빌립전도 훈련을 보면서 이런 글을 써봅니다
감사중에서 전라감사, 충청감사, 경상감사, 보다 평안감사를 최고로 친다 그래서 "평안감사도 자기하기 싫으면 안한다"는 속담이 생겼다
왜 평안감사를 노른자위로 쳤을까 황주목사 연봉이 3만냥인데비해 평안감사는 24만냥이다 (정약용의 경세유포의록)
그 외에 뒤로들어오는 돈이 더많은 곳이다 중국무역 통로로 생기는 돈이 어마 어마하다
더욱이 다른지역에 비하여 사대부가 살고 있지 않아 상납할 필요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다른곳은 부임하면 그 지역에 정년퇴직한 벼슬아치에게 신임 감사가 눈치를 보아야 하는데
평양 지역은 그런 벼슬아치가 없다
그래서 평안도 함경도 에는 지역민들이 감사에게 횡포을 당하며 살아 온지역이기도하다
이것이 "소위 서북 천대론이다" 태조가 서북 사람들을 높은 벼슬에 임용하지 말라는 명을 내렸다
기록을 보면 300년동안 고위 벼슬을 한 사람이 없다 이북에 고위 벼슬은 거의 이남 출신들이다
서북은 조선조 500년 동안 기회 박탈로 인한 불평등의 한이 시루떡 처럼 켜켜히 쌓여왔다
그 서북의 중심 도시였던 평양에서 1907년 개신교의 평양 대부흥 일어났다는 것은시하는바가 크다
주님앞에 양반 상놈 없다 는 기독교의 평등사상이 서북 사람들의 한을 풀어 주면서 영적으로 거듭나게 한
사건이 1907년 평양대부흥 이었지 않았나 싶다
그럼 시흥지역과 평양은 어떨까 이런교훈속에서 전도의 방법을 찾는다면 어떨까 소견을 피력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