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목요일!!
봉사하기를 원하는 몇명의 세광의 아이들과 "데어케어센터"라고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계시는 곳을 찾아가 악기연주와 노래, 안마, 오락, 절하기 등을 하고 왔습니다.
처음엔 어색해 하던 아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차츰 차츰 짝을 이루어 어울리시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을 가졌고 끝날무렵에는 헤어지기 싫으신 마음에 눈시울을 적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으셨습니다.
끝나고 나오는 아이들도 가슴이 뭉클해졌는지 배웅해 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계속 뒤돌아 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방과후로 돌아와 하는 아이들의 말
"선생님! 오늘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 또 가면 안되나요?"
후훗훗! 핵가족화 되어가는 요즘에 할아버지, 할머니께 안마도 해드리고 수수께끼도 같이 맞추고 안아도 주시고 노래도 같이 부르고 너무나 좋았나 봅니다.
오늘은 저희 교사 뿐만이 아니라 방과후 친구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갤러리에 많은 사진들이 올라와 있으니 예쁘게 준비한 아이들의 모습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