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선교회는 1월 9일부터 14일까지 70여명의 신학생들이 단기선교를 갔습니다. 세광교회의 후원과 기도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학생들의 간증을 함께 나눕니다.

"은혜주러 갔다가 은혜를 늘 받습니다, 선교기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서넙도/순정현형제/직장인)

 

"당사도에는 박정남 목사님이 교인 한명을 놓고 5년째 목회하고 있습니다. 그 교인한명은 중학생 최충현입니다. 섬에 딱 하나남은 학생입니다. 어머니는 집을 나가 당사도 할머니에게 맡겨놓았습니다. 섬주민 들이 “너희 아빠는 너를 버리고 너에게 지원하는 정부보조금을 가로챈 사람이다. 총을 구해서 너희 아빠 쏴 죽여버려라”라고 말을 합니다. 주민들이 가르쳐주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아이는 자랍니다. 그러나 목사님과 함께 새벽기도를 드리고 말씀으로 양육받으면서 그 모든 잘못된 가르침을 이기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랍니다. 우리가 단기선교기간 중에 최충현 학생을 위해 기도하고 이 아이 한명을 위해 주일학교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사는 단 한명의 영혼이라도 섬에 있다면 우리는 당사도에 들어가야 합니다. 섬에 세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것을 내릴 수 있는 힘은 사람에게 없습니다. 주님이 세운 피묻은 십자가 사람의 힘으로 내릴 수는 없어요. 우리가 뿌린 씨앗은 거짓이 없습니다. 복음으로 뿌린 씨앗은 분명히 열립니다. 복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겨울단기선교는 귀중합니다. 당사도 주민들이 이제 바뀌고 있습니다. 5년 동안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복음으로 뿌린 씨앗은 거짓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에도 복음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당사도/가혜진자매/총신대학)

 “저는 세상에서 교회에 나와 이렇게 행복한 얼굴을 본 적이 없습니다. 45명의 인부가 사는 상구자도섬에는 모든 인부들이 교회에 나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섬까지 들어온 인부들, 그들은 돈을 벌러왔다가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고 이 섬을 떠납니다. 우리 단기선교팀은 세구도 못하고 화장실도 천연화장실(바닷가)을 이용하지만 행복한 얼굴이 됩니다. 교회에 나오는 섬 인부들도 행복한 얼굴이 되고 단기선교간 우리도 행복한 얼굴이 됩니다. 행복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상구자도/박수원형제/칼빈대)

“주민들 중 청년 몇분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계속 우리보고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친해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사진을 찍어 걸어두고 싶다고 했습니다. 우리들의 얼굴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왜 늘 들어오는지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움에 굶주린 주민들, 이들에게 예수님이 얼마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그들이 가장 그리워해야 할 분이 예수님임을 설명했습니다. 몇 분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외로운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따뜻한 겨울이 되었습니다”

(예작도/조성민/총신대학)

낙도선교회는 2월부터 강원도 오지 지역일대를 순례전도하기 위하여 영월에 거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복음전도지 3백만부와 거점 지역 마련 선교비가 필요합니다. 교회 지체들 가운데 후원에 관심있는 분들은 낙도선교회 박원희목사에게로 연락주세요(010-6311-0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