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면 퇴근할때까지 라디오를 듣는다...
어제 라디오에서 .. 살아가면서 자기 마음속에 새기고있는 글귀가 있으면 사연을 보내 달라는mc의 말에 이글귀가 생각났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난 힘들때도 즐거울때도 순간 순간 이 글을 마음에 새기고 있었던거 같은데 근원을 몰라서 네이번에 찍어봤다.
그글이 넘 맘에 들어 세광인들과 함께 하고싶어서 올려 봅니다
| 유대인의 지혜서라는 <미드라시>에 이런 얘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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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다윗 왕이 어느 날 궁중의 보석세공사를 불러 지시를 내렸다. |
| “내가 항상 지니고 다닐 만한 반지를 하나 만들고 그 반지에 글귀를 새겨 넣어라. |
| 내가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위대한 일을 이루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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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글귀를 보고 우쭐해 하지 않고 겸손해질 수 있어야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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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견디기 힘든 절망에 빠졌을 때 용기를 주는 글귀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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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공사는 최선을 다해 최고의 반지를 만들었지만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
| 어떤 글귀를 새겨야 다윗 왕의 마음에 들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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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을 하다가 지혜롭다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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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생각하던 솔로몬이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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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써넣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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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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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 왕이 그 글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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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만심은 곧 가라앉을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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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왕이 절망 중에 그 글을 보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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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큰 용기를 얻을 것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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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곧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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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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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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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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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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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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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심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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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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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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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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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터 윌슨 스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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